[펌] 좋은 회사를 고르는 것과 지금 사도 되는 주식을 고르는 건 완전히 다른 일임
① 회사가 뭘 파는지부터 — 매출이 어디서 나오는지 한 문장으로 못 쓰면 아직 고를 단계가 아님. 사업보고서 첫 장에 매출 구성이 나와 있음
② 그다음이 이익의 질 — 매출이 늘어도 영업이익이 안 따라오면 단가나 비용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, 이건 3년치를 나란히 놓으면 바로 보임
③ 세 번째가 빚 — 현금흐름 대비 이자 부담이 크면 금리가 오를 때 실적과 무관하게 흔들림. 사이클 산업일수록 먼저 확인해야 함
④ 가격은 마지막 — 앞의 세 가지가 통과된 다음에야 비싼지 싼지가 의미를 갖고, 순서를 바꾸면 싼 이유가 있는 주식만 남게 됨
종목을 고르는 시간의 대부분은 사업을 이해하는 데 쓰여야 하고, 가격을 보는 시간은 마지막 10분이면 충분함
싸게 사는 것보다 왜 이 회사인지 한 줄로 말할 수 있는 게 먼저임
Comments
ntt0073
08.20 09:41
사실 맞죠 좋은 회사와 주식은 서로 양립하기도 하니까 종목을 고를때는 투자기간을 고려해야하죠
Roen
08.26 20:56
한 줄로 설명 못 하는 종목만 사고 있었네요. 뼈 제대로 맞고 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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